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베르트 코흐 (문단 편집) == 코흐의 공리 == 코흐가 결핵을 발견하면서 찾아낸, 어떤 질환과 그것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간의 관계를 확립시키기 위한 4가지의 간단한 기준을 일컫는다. (Koch's postulates) 1.어떤 병을 앓고 있는 모든 환자에게 그 병원균이 다량으로 검출되어야 하며, 건강한 개체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1.그 병원균은 환자에게서 순수 분리가 되어야 하며, 실험실에서 그 세균을 배양할 수 있어야 한다. 1.배양한 그 세균을 건강한 생물체에게 주입했을 때 [[재현성|그 생물체는 같은 병에 걸려야 한다.]] 1.3의 병에 걸린 동물에게서 다시 병원균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하며, [[재현성|처음 발견했을 때와 같은 균이 발견되어야 한다.]] 코흐의 공리는 세균이 병의 원인임을 증명하는 [[과학적 방법]]임에는 틀림없었지만, 미생물학의 발전에 따라, 코흐의 공리에 잘 맞지 않는 감염의 존재도 밝혀졌다. * 자궁경부암의 인유두종 바이러스처럼 반드시 모든 임상례에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1과 어긋남) * 실험실 환경에서 순수배양이 불가능한, 한센병을 일으키는 나균과 같은 배양불가세균도 존재한다. (2와 어긋남) *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 반드시 실험 동물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3과 어긋남) * 기회감염[*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감염되지 않다가 환경이 바뀌면 감염되는 일.]처럼 그 미생물이 존재하더라도 반드시 발병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코흐의 공리가 의미 없는 게 아니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고 좀더 정교한 개념 정의가 필요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코흐의 공리는 미생물을 세균으로 전제한 것이며, 바이러스 등은 고려되지 않았던 시대에 성립한 것이다. 병원체, 숙주, 감염에 대한 좀더 정교한 정의가 필요해진 것이며 코흐의 공리 자체가 반증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바이러스 시대에 코흐의 공리가 잘 성립한 예로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가 있는데, SARS가 처음 출현했을 때, 원숭이를 이용한 감염 실험을 통해 또 다른 병원체 후보였던 메타뉴모바이러스가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SARS병원체인 것이 증명되어 오늘날에도 코흐의 공리는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재 바이러스 감염 진단의 주 방법이 코흐의 시절의 배양법이 아니라 분자 진단법 (= 핵산 검출법)으로 바뀜에 따라, 이러한 흐름에 맞게 변형한 코흐의 공리가 제안된 적이 있으나,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분류:독일의 생물학자]][[분류:독일의 의사]][[분류:고슬라어 군 출신 인물]][[분류: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분류:1843년 출생]][[분류:1910년 사망]][[분류:심혈관질환으로 죽은 인물]][[분류:괴팅겐 대학교 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